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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미세먼지처럼 일상에 찌들린 요즘,

 

여행 떠나고 싶다는 생각 많이들 하실텐데요.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 여러분께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되서

 

태국 신혼여행 코사무이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는 20171월말에 코사무이를 다녀왔는데요.

 

겨울 무렵이라 신혼여행지에서 입을 옷을 구하는 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결혼식 올리시는데 여름부터 준비하신다 하시는 분들은 신혼여행지에서 입을만한

 

바캉스룩을 미리 구매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이미 늦으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구매하셔야 할꺼에요ㅠㅠ

 

신행지에서는 스냅촬영 할 텐데 미리미리 옷을 피팅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으니까요~^^

 

 

각설하고 이제 신혼여행일정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사무이에 가시려면 우선 방콕에 도착하셔서 다시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코사무이 섬으로 들어가셔야 하는데요.

 

저는 여행사를 통해갔기 때문에 일정이 좀 빡빡했습니다ㅠㅠ

 

하루 전에 호텔에 도착해서 숙박하고 다음날 스완나폼 공항으로 이동했어야 했는데요.

 

아래는 비행기에서 찍은 바깥풍경입니다.

 

구름이 너무 특이해서 한컷 찍어보았어요~ 갑자기 구름사이로 선녀?나 부처님?이 등장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참 여러분, 여기서 돼지꼬리 땡땡입니다~!!!

 

스완나폼 공항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탑승시각에 대해 매우 엄격합니다ㅠㅠㅠㅠ

 

국내 섬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에 방심을 해서 저는 결국 국내선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를 맞이하고 말았는데요..... 지금도

 

생각을 하면 눙무리.... ㅋㅋㅋㅋㅋ

 

 

******꼭 미리미리 탑승수속 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바랄께요.

 

 

 

(비행기 놓치고 급 다운됐다가 다시 재충전하고 깨방정 떠는중 ㅋㅋㅋㅋ)

 

 

 

 

그리고 만약 스완나폼 공항에서 비행기 놓치셨다면, 근처 공항직원에게 상황 말씀하시고 해당항공사 티켓 예매하는

 

곳으로 가셔서 패널티 물고 다른 시간대로 발권하시면 됩니다ㅠㅠ

 

아마 공항 2층 쯤에 위치했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다행히 국내선이라 210만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티켓을 다시 예매할 수 있었답니다.

 

 

 

스완나폼 공항 규모에 비해 코사무이 공항은 규모가 아담하고, 마치 호주의 한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팁 하나 알려드리면, 면세품은 모두 스완나폼 공항에서 사셔야 해요. 코사무이 공항은 정~~~~~~말 작아서 살만한 게

 

없어요ㅠㅠㅠ)

 

겨울에 가는 코사무이 여행도 참 매력적인 것이 추운 곳에서 내 웅크리고 있다가 따듯한 햇살을 받으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니니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쯤엔, 그렇게 덥지도 않아서 정말 딱이었습니다^^

 

 

 

 

, 한국에서 출국하실 때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챙길거 많으시겠지만 얼굴 선크림, 바디 선크림 꼭 하나씩 쟁여서 가시길

 

추천 드려요~~~.

 

아무리 날씨가 흐리더라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우리 피부로 마구마구 침투한답니다 ㅠㅜ

 

바디는 비싼거 사기 그래서 비교적 저렴이로 샀는데 정말 알차게 잘 사용하고 왔어요. 진짜로 필수~~!!!^^

 

 

 

 

고생 끝에 도착한 숙소‘s~~~~~!! 나파 풀빌라입니다. 뚜둥~ㅎㅎㅎ

 

나파는 여행사 통해서 알게된 숙소인데 실제로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별다른

 

정보가 없더라구요ㅠㅠ 따로 예약하시려면 아고*에서 예약하시면 될텐데 여행사에서

 

보여준 숙소사진이랑 달라보여서 그냥 알아서 예약해주셔요~ 하고 얌전히 다녀왔습니다.

 

 

 

 

 

 

저기 선배드는 이쁘긴한데 사진찍을 때말고는 잘 누워있게 되진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풀장이 얕은데와 깊은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애기 데리고 오셔도 참 좋을것 같아요^^

 

 

 

 

 

옆에 미끄럼틀도 살짝 보이죠?? 보기보다 스릴 넘친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정원이 너무 이쁘게 가꾸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나도 나~~~~~~~~중에 전원주택 살게되면 꼭 저렇게 가드닝을 해야지~~ 하는 야무진 꿈도 꾸어봅니다ㅋㅋㅋㅋ

 

앞마당은 풀장에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있고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가진 전원주택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지

 

않을까요?

 

한편으론 여름되면 모기랑 벌레가 장난아니겠다는 현실적인 생각도 어쩔수 없이 해봤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두 저런 곳에서 주말마다 바비큐 파티하고싶어요~~~ㅠㅠ 정말 ㅠㅠㅠㅠ

 

 

 

 

 

날이 좀 흐릿흐릿하죠??

 

근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물놀이는 오히려 햇볕 쨍쨍할 때하면 오래 못한다는거~ ㅋㅋㅋㅋ

 

처음엔 돈도 아끼고 일정도 여유롭게 잡자 싶어서 자유여행으로 스케줄 짰었는데, 괜히 초행길에 우왕좌왕하면 아름다운

 

신혼여행의 추억에 흠을 남기게 될 것 같은 직감적인 직감으로 그냥 패키지로 가기로 하였지요...하하하...

 

 

  구조는,

 

 

 다이닝룸

 

 

1(욕실1)     풀장     침실2(욕실2)

 

 

이렇게 되어있구요.

 

 

 

 

집사님이 아침저녁으로 식사를 차려주세요.

 

아침에는 소세지, 시리얼, 계란, 요거트, 과일 등등 그리고 저녁에는 여행사 직원분이 직접 구매해주시고 집사님이

 

해주시더라구요.

 

(집사님 홍콩영화배우 닮으심, 성격도 서글서글 다정다정하시더라구요~^^)

 

식사할 때는 자리를 비워주시고 먹고나면 다시 조용히 오셔서 치워주기기 때문에 씐나는 마음으로 다음 일정만

 

정하시면 되요 ~ㅎㅎㅎ

 

그리고 수건이나 어메니티는 집사님께 말씀드리면 갈아주시거나 보충해주시니까 걱정은 노노!!!!

   

 

저희는 첫날부터 비행기 놓치고 하는 바람에 정신없어서 우선 숙소에서 쉬기로 했구요.

 

이후 본격적인 여행내용은 나눠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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