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다이

벌써 겨울의 끝자락이 다되어 가는 요즘, 슬슬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할 날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괜시리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고 그런 시기 인듯합니다~^^ 파랗고 화창한 하늘을 보면 문뜩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고, 오랫동안 보지못했던 친구들과 만나서 하루종일 수다도 떨고 싶고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는게... 얼마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기 덕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느순간 잘먹던 고등어 냄새가 너무 역하게 느껴지고 고소한 생선구이 냄새도 너무 미식거리게 싫더라구요ㅠㅠ 소화도 너무 안되고 입맛도 없고 하길래 점심을 거르려고 하니 친구가 혹시...??라며 자그마한 임신테스트기를 하나 슬며시 빌려주길래 확인해 보니 (요즘은 엄청 작은 사이즈로 ..